우리는 매일 수련을 할 때마다 숨고르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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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수련을 할 때마다 숨고르기를 한다. 

세상을 살며 흩트러 졌던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숨고르기를 한다. 

숨이 편안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져야 숨이 편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숨을 고른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숨을 고르는 회원들이 있다. 

인위적으로 숨을 고르다보면 숨이 가라앉은 것이 아니라 뜨게되고 

마음이 편안하게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경직되고 뜨게됨을 알 수 있다. 

결국 숨을 고르는 것은 마음을 가라앉히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데 

그 반대로 마음이 경직되고 뜨게되어 집중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다. 

 

국선도 책에서 비경선사 님은 “숨을 고른다는 것은 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요한 가운데서 자연히 이루어지는 숨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고요한 가운데 자연히 이루어지는 숨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나의 몸과 마음의 힘을 쭉 빼어 즉 나를 비워서 숨길을 열어 호흡은 자연스럽게 되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 내 마음을 실어나가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는 가운데 호흡길이가 자연스럽게 같아져 가는 것이다. 

자연의 흐름에 따라서 아주 편안하게 호흡길이가 3초든, 4초든, 5초든 같아져 숨이 골라지는 것이다. 

숨이 골라지는 만큼 내 마음이 가라앉는 것이다. 

이때 자연의 소리( 선도주)가 우리를 편안하게 인도함을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는 내 욕심을 가득 취해 나가면서 도장에서 호흡방법만 통해서 

숨을 고르려고 마음을 닦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보니 수련이 잘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우리의 호흡은 호흡테크닉으로만 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이 고요해지고 편안해져야 저절로 되는 것이다. 

우리의 욕심을 하나 하나 버릴 때 마음이 고요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이다. 

 

그런데 욕심을 버리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몸으로 실천하지도 못하고 있다. 

나보다는 이웃을 이웃보다는 세상 모든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일을 해나갈 때 나의 욕심은 저절로 버려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이웃을 위한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행할 때 욕심은 저절로 버려지는 것이다. 

즉 우리 마음에 깃들여 있는 욕심을 버려서 마음이 착하고 밝고 맑아지고 고요해질 때 

숨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바른 마음가짐이 수련의 전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함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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